◇박정준. (사진제공=NC다이노스)
[창원=뉴스토마토 이준혁기자] 프로야구단 NC 다이노스의 지명타자 박정준이 역전 투런포를 기록했다.
5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린 SK 와이번스와의 홈경기에 4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한 박정준은 팀이 5-4로 뒤진 8회 1사 1루 상황에 SK의 교체 투수인 김광현의 초구를 타격해 우중간 담장을 넘기는 비거리 110m 규모의 홈런을 쳐냈다.
박정준의 홈런으로 NC는 8회말 현재 5-6으로 SK를 재역전해 리드를 되찾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