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영택기자] 한화그룹이 임원 80명에 대한 승진인사를 4일 단행했다.
이번 승진 인사는 부사장 1명, 전무 7명, 상무 26명, 상무보 46명 등으로 지난해 임원 승진인사 규모인 84명에 비해 5% 가량 줄어들었다.
한화 관계자는 “전사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그레이트 챌린지 2011’ 프로젝트에 맞춰 영업부문과 생산부문 등 현장 위주의 인재를 발탁했다”고 밝혔다.
그는 또 “글로벌 경영과 신성장동력 발굴을 위해 기획 및 신사업 부문에 대한 승진 폭을 확대했다”고 덧붙였다.
특히 이번 임원 인사에서 강호 전략기획실장이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강 실장은 대신생명, 보험개발원 보험연구소장 등을 거쳐 한화그룹이 대한생명을 인수한 직후인 2003년에 대한생명으로 입사해 경영기획실장, 상품고객실장 등을 거쳤다.
그는 대한생명을 업계 2위로 올라서게 했으며, 누적적자를 완전히 해소하는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승진 대상자가 됐다.
한화석유화학 김연석 여수공장장은 각종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하면서 연료비 등 160억원 이상의 원가절감을 실현한 점, 노사 무분규 사업장을 유지한 공로 등으로 상무에서 전무로 승진했다.
아래는 한화의 정기임원 인사 내용.
◇ 한화/화약부문(9명)
▲전무 한권태(韓權泰) 이성택(李聖澤) ▲상무 김영수(金英守) ▲상무보 강기수(姜琦洙) 방수명(方壽明) 심명준(沈明俊) 박기학(朴基學) 오양석(吳亮錫) 오창식(吳昌植)
◇ 한화/무역부문(5명)
▲상무 김영철(金永澈) ▲상무보 강성수(姜成洙) 김홍진(金弘鎭) 전병영(全炳榮) 주진완(朱鎭玩)
◇한화석유화학(14명)
▲전무 김연석(金然錫) ▲상무 이민석(李旻錫) 임종훈(林鍾薰) 임중환(林仲煥) 최규동(崔奎東) ▲상무보 고희승(高熙承) 김익수(金益洙) 이기준(李起俊) 장경수(張倞粹) 차문환(車文煥) ▲연구임원(상무보) 소순영(蘇淳映) 이상욱(李相旭) ▲전문위원(상무보) 김지옥(金知玉) 이병우(李丙佑)
◇ 한화L&C(7명)
▲상무 김명수(金明洙) 송화선(宋花善) 최영조(崔榮祚) ▲상무보 김민영(金旻永) 류두형(柳斗馨) 박치현(朴治鉉) 최용남(崔龍南)
◇ 한화폴리머(1명)
▲상무 박정규(朴貞圭)
◇ 한화건설(10명)
▲ 전무 김원하(金源河) 윤욱진(尹昱鎭) ▲상무보 원상희(元相喜) 이윤식(李允植) 전재순(全在順) 최민호(崔旻鎬) 황인재(黃仁載) ▲전문위원(상무보) 문광일(文曠一) 이곤(李坤) 이근희(李根熙)
◇ 한화테크엠(3명)
▲ 상무 이상덕(李相德) ▲상무보 성주형(成周炯) 이기남(李基南)
◇ 한화S&C(2명)
▲상무 김기한(金奇漢) 김용순(金龍淳)
◇ 대덕테크노밸리(1명)
▲ 전무 최선목(崔善穆)
◇ 아산테크노밸리(2명)
▲ 상무 마원식(馬元植) 정석현(鄭錫賢)
◇ 대한생명보험(7명)
▲ 부사장 강호 ▲상무 원석주(元錫柱) 한인권(韓仁權) ▲상무보 김운환(金雲煥) 임동필(林東弼) 지대찬(池大贊) ▲연구임원(상무보) 사공은덕(司空恩德)
◇ 한화손해보험(4명)
▲상무 김준식(金俊植) 박승훈(朴承勳) 조성원(趙誠元) ▲전문위원(상무보) 전흥기(田興基)
◇ 한화증권(5명)
▲상무 박용욱(朴容煜) 백대욱(白大煜) ▲상무보 강태국(康太國) 강희택(姜熙擇) ▲전문위원(상무보) 이명희(李明姬)
◇ 한화투자신탁운용(1명)
- 전문위원(상무보) : 한동철(韓東喆)
◇ 한화갤러리아(3명)
▲전무 황용기(黃容琦) ▲상무 김종영(金鐘暎) ▲상무보 유제식(柳濟植)
◇ 한화리조트(2명)
▲상무 김선홍(金善泓) ▲상무보 김경수(金敬洙)
◇ 한화63시티(1명)
▲상무 이현모(李鉉謨)
◇ 한화개발(1명)
▲상무보 류종현(柳宗鉉)
◇ 한화역사(1명)
▲상무보 황병곤(黃炳坤)
◇ 한컴(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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