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승근기자]
두산중공업(034020)은 이탈리아 발전회사인 안살도에네르기아 인수 추진 보도와 관련한 조회공시 답변에서 인수 협상이 무산됐다고 7일 공시했다.
두산중공업은 "매도인측이 대상회사를 이탈리아 정부소유 투자회사로 매각하기로 했다는 사실을 확인해 매도인측과의 대상회사 인수를 위한 협상은 종료됐다"며 "신규 매수인과 대상회사간의 기술제휴 등과 관련한 향후의 포괄적인 전략적 제휴방안에 대해서는 계속적으로 협의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