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오전9시7분 현재 NAVER는 전 거래일보다 2.19%(1만2000원) 오른 55만9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사흘만에 반등이다.
이날 삼성증권은 NAVER에 대해 3분기 실적 우려에도 불구하고, 글로벌 인터넷 업체의 주가 상승으로 밸류에이션 매력도는 증가했다고 판단했다.
목표가는 기존 60만5000원에서 70만4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박재석 삼성증권 연구원은 "3분기 실적 부진 전망과 규제 이슈에 따른 투자심리 위축으로 최근 주가 조정을 받고 있다"며 "공정거래위원회의 과징금 부과가 예상되지만 주로 과거 행위에 관련된 것으로 최근 사업 조정을 통해 앞으로 추가적인 발생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