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조아름기자] 오는 18일 인천에서 개막하는 ‘제 94회 전국체전’ 지역별 출전 선수들의 활약상을 케이블TV 지역채널에서 만날 수 있게 됐다.
케이블TV방송협회는 7일 서울 충정로 협회 대회의실에서 ‘케이블TV 전국체전 공동취재단’을 발족했다고 밝혔다.
(사진제공=케이블TV방송협회)
이에 따라 케이블TV업계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기자와 제작인력 등 30여명으로 공동취재단을 구성하고 대회 개막일인 18일부터 전국체전 소식을 각 지역 시청자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공동취재단은 대회 기간 동안 주요경기 결과는 물론 이슈가 있는 선수나 팀을 취재해 미담을 소개한다. 또 대회 지역 주변의 각종 볼거리, 먹거리 등을 상세히 전달하는 ‘케이블TV 전국체전 뉴스, 여기는 인천입니다’를 매일 밤 11시에 방송한다.
아울러 ‘으라차차 우리선수’, ‘이슈토크 체전 인사이드’, ‘미니인터뷰’ 등 매거진 포맷을 도입해 전국체전의 다양한 표정을 전달할 계획이다.
양휘부 회장은 발대식에서 "우리지역을 대표한 선수들의 활약상을 비롯해 지상파 방송에서 보여주지 못한 지역 대표 출전 선수들의 각오와 애환도 지역 시청자들에게 잘 전해질 수 있도록 활약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