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영택기자] 두산인프라코어가 지난해 매출 3조9634억원을 기록 전년대비 6.5%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3474억원로, 전년 대비 8.1% 증가했다.
하지만 당기순손실이 139억4130만원으로 집계돼 적자로 돌아섰다고 4일 공시했다.
또, 법인세비용차감전 순이익은 232억1371만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91.9% 감소했다.
두산인프라코어 관계자는 "지분법 손실 등의 영업외 비용이 증가하면서 법인세비용차감전 순이익과 당기순이익이 감소했다"고 밝혔다.
또한 두산인프라코어는 이날 향후 5년간의 중기 경영계획을 발표하고 올해 매출은 전년대비 2.2% 증가한 3조5073억원(DST부문 제외), 영업이익은 19.7% 늘어난 3975억원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이를 위해 핵심부품 자체개발을 통해 경쟁력을 확보하고, 국내외 기술 네트워크를 확대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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