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수경기자] 형지의 크로커다일레이디가 10년 연속 '올해의 브랜드 대상' 수상의 영광을 이어갔다.
크로커다일레이디는 고객 가치를 높이고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 받아 브랜드 대상을 수상하게 됐다고 8일 밝혔다.
특히 올 봄부터 여성들의 아웃도어 라이프 스타일에 맞춘 아웃도어 라인 '에코마일(ecomile)' 은 자연주의 트래블 아웃도어라는 슬로건으로 자연친화적인 이미지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또한 대한민국 첫 여성대통령 취임과 더불어 대통령의 패션이 언론과 대중의 뜨거운 관심을 받는 가운데, '캐주던트 룩' 을 제안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캐주던트룩' 은 캐주얼(Casual)과 프레지던트(President)의 합성어로 주로 재킷과 바지의 단품으로 구성돼 활동성을 높이는 동시에 품격을 살린 것으로 국내 최대 포털사이트의 지식백과사전에 용어로 등재되기도 했다.
한편, 크로커다일레이디는 고객의 성원에 보답하고자 지속적인 CSR활동을 전개하고 있는 가운데 올해는 기아대책과 함께 저소득 여성가장의 자녀 양육비를 지원해 주는 '와우(WOW, Wings Of Women)' 캠페인을 진행한다.
와우 캠페인을 통해 연 2회 경제적 어려움을 갖고 있는 여성가장의 대학생 및 중고등 학생 자녀에게 대학입학금과 학교 급식비, 교통비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최병찬 크로커다일레이디 사업본부장 상무는 "앞으로도 크로커다일레이디는 패션을 넘어 문화적, 사회적인 트렌드를 파악하기 위해 노력할 것" 이라며 "이를 바탕으로 소비자들의 참여를 유도해 삶의 질을 높이고 브랜드 커뮤니케이션 활동을 강화해 나갈 방침" 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