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하나기자] 북한이 모든 군에 동원태세를 긴급 지시했다는 소식에 방산주가 들썩이고 있다.
북한의 인민군 총참모부는 한국·미국·일본 해상훈련에 미국 항공모함인 조지워싱턴호가 동원된 것에 대해 모든 군부대에 동원태세를 지시했다고 밝혔다.
조선중앙통신은 총참모부가 이날 대변인 담화를 통해 "지난 5일 조선인민군 부대들은 최고사령부로부터 작전계획을 다시 점검하고 임의의 시각에 즉시 작전에 진입할 수 있는 동원태세를 유지하라는 긴급지시를 접수했다"고 밝혔다.
또한 총참모부 대변인은 "미국의 핵 타격 수단이 한반도 주변지역 상공과 수역에 더 자주, 깊이 들어올수록 예상할 수 없는 참사를 빚어낸다는 사실을 명심해야 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