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회사채 7.6조 발행..전년比 140%↑

입력 : 2009-02-04 오후 7:15:25
[뉴스토마토 강진규기자]지난달 회사채 발행액이 지난해 1월보다 140% 증가했다.
 
4일 예탁결제원이 지난달 회사채 총발행액과 총상환액을 집계한 결과 지난달에는 70개사가 7조5707억원을 발행하고 2조4533억원을 상환해 순발행액은 5조1174억원이었다.
 
이로써 지난해 11월 이후 석달째 순발행을 기록했다.
 
또 일반사채(주식연계사채 포함)도 지난해 12월에 이어 3조8955억원을 순발행했다.
  (자료=한국예탁결제원)
 
회사채 종류별로는 △ 무보증사채 5조2959억원 △ 보증사채 647억원 △ 옵션부사채 2006억원 △ 신주인수권부사채 67억원 △ 전환사채 70억원 △ 자산유동화채 1조9958억원 등이었다.
 
발행 목적별로는 △ 운영자금을 위한 발행액 5조2936억원 △ 만기상환을 위한 차환 발행액 1조8768억원 △ 시설자금 발행액 3990억원 △ 기타 13억원 등으로 나타났다.
 
기업별로는 포스코가 5000억원으로 가장 많았고, 한진중공업 건설부문이 4350억원, 기아차와 두산중공업 4000억원 등의 순이었으며, 회사채 발행규모 상위 10개사의 발행금액은 총 3조850억원으로 전체 발행금액의 40.7%를 차지했다.
  (자료=한국예탁결제원)
 
뉴스토마토 강진규 기자 jin9kang@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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