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램핑은 트레킹(Trekking)과 글램핑(Glamping)의 합성어로 제주 서귀포 자연휴양림, 올레길, 오름 등 제주의 자연 속에서 '트레킹'을 즐긴 후 럭셔리 캠핑 '글램핑'을 이용하는 새로운 여행 컨셉이다.

 

특히 밤에는 따뜻한 온수풀과 뜨끈한 자쿠지에서 수영과 스파로 도심에서의 피로와 스트레스로부터 벗어나 힐링할 수 있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제주신라호텔 관계자는 "소득 수준이 높을수록 레저 트렌드는 항상 '자연'이 중심이 된다"며 "트램핑은 답답한 도심 속 생활을 벗어나 자연과 교감하는 일상 탈출을 꿈꾸는 분들이 많이 이용하고 있고, 예약 문의도 상당히 많다"고 말했다.

 

트레킹은 낮과 밤 프로그램으로 나뉜다. 야간에 진행되는 문라이트 트레킹 프로그램이 특히 인기다.

 

문라이트 트레킹은 저녁 7시에 출발해 약 2시간 정도 진행된다. 낮 트레킹이 아름다운 숲의 경관에 매료되는 반면, 밤에는 머리에 헤드랜턴을 달고 별빛이 쏟아지는 가을 밤 숲속 트레킹을 즐길 수 있다. 낮에 느끼지 못했던 상쾌한 공기, 풀벌레 소리와 숲 향기를 느낄 수 있다.

 

문라이트 트레킹 외에도 휴양림 산책, 올레길 걷기 등의 다양한 트레킹 프로그램을 선택할 수도 있다.

 

트레킹이 시작되면 제주신라호텔 레저 전문직원인 G.A.0.가 인원수에 따라 3명까지 동행한다. 사람에 따라 등반 속도에 차이가 있어 그룹별로 편안하고 안전하게 트레킹을 안내한다.

 

트램핑은 청정 제주 자연에서의 트레킹과 글램핑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호텔 내에 위치한 글램핑 빌리지는 일반 텐트가 아닌 고급스러운 카바나 스타일의 대형 텐트로 마치 자연 속에 하나의 호텔 객실을 옮겨 놓은 듯 하다.

 

텐트 안에는 운치있는 분위기의 벽난로와 턴테이블, 4인이 누워도 충분한 소파침대, 넓은 테이블, 아늑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팬던트 조명들, 피로를 풀어줄 힐링 스톤 풋스파 등으로 꾸며져 있다.

 

글램핑 디너에는 샴페인을 비롯해 카나페, 벨루가 캐비어와 바닷가재 그라탕, 와규 꽃등심, 흑돼지 오겹살, 수제 소시지, 전복, 이태리식 해산물 토마토 라면 등의 메뉴가 제공된다.

 

식사후 셰프가 직접 선보이는 뉴욕 치즈케이크, 마카롱, 계절과일과 같은 라이브 디저트도 맛 볼 수 있다.

 

글램핑 런치에는 갈릭 허니 브레드, 닭가슴살 샐러드, 바닷가재 그라탕, 와규 꽃등심, 바비큐 피자, 전복, 새우 이태리식 해산물 라면 등이 준비된다.

  

패키지 투숙객들은 투숙 중 횟수에 관계없이 자유롭게 야외 온수풀과 자쿠지 무료입장이 가능하다.

 

밤하늘에 드리워진 야자수와 제주의 달빛 아래서 라이브 음악 공연을 감상하며 피로를 말끔히 풀어줄 '문라이트(달빛) 스위밍'을 밤 12시 까지 즐길 수 있다. 

 

특히, 야외 수영장 앞에 마련된 무대에서 펼쳐지는 세계 정상급 아티스트들의 라이브 연주를 감상하며 수영을 즐기는 것은 휴식의 절정을 선사한다. 온수풀의 물 온도는 30~ 32도를 유지하며 자쿠지의 온도는 40도 이상이다.

 

제주신라호텔은 숙박과 다양한 혜택을 추가하여 트램핑을 즐길 수 있는 '문라이트 트램핑 패키지(2박 이상 예약 가능)'도 선보였다.

 

패키지에는 트래킹 체험 2인과 글램핑 런치 혹은 디너 2인 1회 이용, 야외 온수풀, 자쿠지 무료 이용, 중문 해변에 위치한 프라이빗 비치 하우스에서 영화감상, 다양한 음료와 다과를 무제한 즐길 수 있는 라운지 S 이용, S 카 이용(1일 6시간), 더 파크뷰 조식 2인, 더 신라 사우나 2인, 객실 인터넷 무료 등 많은 혜택이 포함된다.

 

이와 함께 제주신라호텔은 '윈터 트램핑 S 패키지 이야기를 이웃에게 들려주세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참가방법은 제주신라호텔 블로그를 방문해 해당 이벤트 페이지를 SNS로 스크랩해 공유하고 스크랩 URL을 제주신라호텔 블로그에 댓글로 남기면 된다.

 

추첨을 통해 윈터 트램핑 패키지 숙박권을 선물한다. 응모 기간은 오는 16일까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