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마감 후 주요뉴스(4일) NHN, 경영지원 전문서비스 업체 신규설립

입력 : 2009-02-05 오전 9:20:31
[뉴스토마토 박민호 기자]
 
NHN, 경영지원 전문서비스 업체 신규설립

NHN이 24개나 되는 계열사들 기업정보를 통합관리 하기 위해 경영지원 전문서비스 업체를 새로 설립했습니다.

NHN은 `NHN I&S`를 신규 설립하고 계열사로 추가했다고 밝혔습니다.

NHN은 24개나 되는 계열사들의 인사와 경영을 비롯한 기업 정보를 통합 관리하기 위해 이번에 경영지원 전문서비스 업체를 새로 설립하게 됐다고 설명했는데요.

한편 NHN이 지난해 사상 처음으로 매출 1조원을 돌파하는데 성공했습니다.

희훈디앤지, 피보증 법인 부도..보증액 336억
 
희훈디앤지의 피보증 법인인 희훈종합건설이 예금부족으로 부도처리됐다고 밝혔습니다.

부도금액은 3억5100만원으로 희훈디앤지의 보증금액은 담보제공금액을 합쳐 336억여원 규모입니다.

회사측은 희훈종합건설에 대해 작년 말 기준으로 단기대여금 246억여원과 공사 미수금 44억8300만원의 채권이 있다고 설명했는데요.

한편 서울중앙지방법원은 지난달 22일 희훈디앤지에 대해 회생절차 개시결정을 내린 바 있습니다.

방통위·공정위, KT·KTF합병 '조기매듭' 조짐
 
KT·KTF합병을 둘러싼 통신업체의 갈등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정부가 KT·KTF합병심사를 가속화하고 있습니다.

백용호 공정거래위원장은 업계와 시장 의견을 충분히 수렴해 KT와 KTF합병건에 대한 승인 여부를 결정하겠다며 시장의 혼란을 줄이기 위해 최대한 빨리 결론을 내리겠다고 밝혔습니다.

방송통신위원회는 다음주중으로 KT와 KTF합병건과 관련해 합병심사 자문위원회를 가동할 예정입니다.

자문위는 KT, SK텔레콤 등 이해당사자들과 방통위가 추천한 전문가들로 구성됩니다.

현대상선, 역대 최대 실적 달성
 
현대상선이 역대 최고 실적을 달성했습니다.

현대상선은 작년 매출 8조 30억 원, 영업이익 5876억 원, 당기순이익 7036억 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지난 2007년에 비해 각각 57%, 87%, 297% 급증해 어닝서프라이즈 수준의 실적을 올렸습니다. 

이 같은 현대상선의 실적은 작년 4분기부터 대부분의 해운사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와중에 나온 것이라 더욱 주목받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장마감후 주요뉴스를 전해드렸습니다.

뉴스토마토 박민호 기자 dducksoi@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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