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상정기자] 코스피지수가 재차 상승 전환했다.
10일 1시1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보다 0.24포인트(0.01%) 오른 2003.00을 기록하고 있다.
코스피지수는 이날 11시 구간 프로그램 매도 물량이 늘면서 하락 전환했지만 점차 낙폭을 줄이다가 현재는 보합권에서 줄다리기를 하고 있다.
외국인은 724억원 매수 우위다. 다만 오후장 들어 추가 매수는 주춤한 상황이다. 개인은 887억원 순매수로 대응 중이다. 기관은 꾸준히 매도폭을 늘려 현재는 1500억원 팔자세다.
프로그램은 비차익1416억원, 차익 270억원 순매도로 총 1687억원이 출회되고 있다.
여전히 자동차주가 포함된 운송장비업종이 1.36% 오르며 전업종 가운데 가장 큰 폭으로 오르고 있다.
종이목재(0.89%), 유통(0.59%) 등이 그 뒤를 잇고 있다.
반면 건설(-1.26%), 비금속광물(-1.11%), 의약품(-1.04%) 등은 1% 이상 밀리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상승폭이 둔화됐다. 현재는 전날보다 1.08포인트(0.20%) 오른 529.91을 나타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