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수연기자] 미국 부채한도가 확대될 것이라는 기대감에 힘입어 코스피가 상승하자 증권주도 일제히 오르고 있다.
이날 증권업종은 1.61% 상승하며 업종 중 가장 큰 오름폭을 보이고 있다.
코스피는 현재 2015.45를 기록하며 전날대비 14.05포인트 오르고 있다. 이같은 상승은 그간 고조돼왔던 미국 디폴트 우려감이 한풀꺾인 것이 호재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오는 17일 부채한도 협상 시한을 앞두고 공화당이 임시 부채한도 확대안을 확정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전일 뉴욕증시는 급등했다. 다우지수가 2.18% 오르며 1만5000선을 탈환했고 S&P500지수도 2%대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