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미연기자] 미국의 재정협상이 타결 조짐을 보이며 뉴욕증시가 급등하자 국내증시도 훈풍을 이어받고 있다.
11일 오전 10시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일 대비 1.30% 오른 2027.48포인트를 기록하며 2030선을 향해 탄력을 받고 있다.
순매도 출발한 외국인이 곧 매수로 돌아서며 643억원을 사고 있고 기관이 603억원 동반 매수 중이다. 개인이 홀로 1085억원의 매도물량을 내놓고 있다.
전 업종이 오르는 가운데 증권과 금융업종이 2% 넘게 올랐고 화학, 건설, 철강금속, 은행업종이 1%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시총 상위종목도 일제히 빨간불이다.
코스닥지수는 현재 전일 대비 0.87% 오른 533.65를 지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