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하늬기자] 청소년들이 금융을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도록 금융뮤지컬 공연이 마련됐다.
금융감독원은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가 제작한 금융뮤지컬 '키다리 아저씨'를 전국 금융교육 시범학교 등을 순회하며 본격적으로 공연 한다고 13일 밝혔다.
이 뮤지컬은 학교에서 왕따 당하던 여학생이 친구들과 서로 이해하고 화해하는 과정에서 금융의 개념과 신용의 중요성, 미래위험에 대비한 보험의 기능 등을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도록 기획됐다.
공연은 이달 중 20회, 11월에는 19회, 12월에는 13회 공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금감원은 앞으로 지방소재 중·고교를 중점적으로 찾아가 이 뮤지컬을 공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