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 시각 주요뉴스) NHN 4분기 순익 1000억 넘어

입력 : 2009-02-05 오전 11:41:01
[뉴스토마토 김현우 기자]NHN 4분기 순익 1000억 넘어
 
NHN이 작년 4분기에 1000억원이 넘는 순이익을 올렸습니다.
 
NHN의 지난해 4분기 순이익은 1013억원으로 3분기보다 22.1%, 1년전보다 19.8%가 늘었습니다.
 
NHN은 계절적 성수기에 광고주와 질의 횟수가 고르게 늘어나 검색 광고가 늘어났고, 게임도 계절적 요인과 서비스 개편 안정화로 성장세를 유지했다고 분석했습니다.
 
NHN4분기 매출은 3150, 영업이익은 1236억원으로 작년 전체 순이익은 3657억원, 매출은 12081억원, 영업이익은 4911억원을 기록했습니다.

금감원 "대기업, 분기별 재무 검사"

금융감독원이 앞으로 대기업의 재무구조를 분기마다 검사합니다.
 
금감원은 대출 규모가 큰 대기업그룹에 대해 주채권은행이 작년 9월 말 기준 재무구조 평가를 실시하고 매 분기마다 재무평가를 실시해 보고하도록 지시했습니다.
 
이와 함께 금감원은 2차 신용위험평가 기준을 이달 중 마련하고, 다음달부터 본격적으로 건설사와 조선사에 대한 2차 구조조정을 실시할 계획입니다.

평가대상은 시공능력 100위 이하 건설사와 1차 평가에서 제외된 14개 조선사 중 주채권은행이 필요하다고 판단하는 업체입니다.

행안부 "일자리 창출에 외유예산 사용"
 
행정안전부는 지자체의 외유 관련 예산 70억을 일자리 창출에 쓰도록 했습니다.
 
행안부는 정년퇴직일 1년 이내의 공무원들이 공로연수 기간에 지자체 예산으로 여행을 하지 못하도록 했지만 대부분의 지자체가 외유성 공로연수 비용을 예산에 반영하면서 이 같은 결정을 내렸습니다.
 
행안부는 지자체가 올해 해외 53억원, 국내 9억원의 연수비와 교육훈련비 28000만원 등 모두 705600만원의 공로연수 예산을 편성했다고 밝혔습니다.

평화그룹 "北미사일 도발, 협상용"

 
북한의 미사일 도발이 미국과 핵 협상에서 유리한 위치를 점하려는 의도라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평화정보그룹'의 프와트뱅 연구원은 "북한은 생존을 위해 핵무기를 지렛대로 삼아 핵 협상에서 최대한의 이익을 끌어내는데 목적이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이와 함께 북한의 미사일 실험은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건강과 후계문제를 둘러싸고 의문이 일고 있는 상황에서 정권의 건재함을 보여주기 위한 전략의 일환일 수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뉴스토마토 김현우 기자 dreamofana@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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