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반성장 교육지원센터는 1차 협력사는 물론, 2·3차 협력사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다양하고 실질적인 교육 기회를 제공, 이들의 생산성과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설립됐다.
현대중공업은 현재 자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하는 다양한 교육제도를 협력회사에도 개방하고 있다.
교육지원센터는 협력회사 임직원들이 교육제도를 더욱 효율적이고 체계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협력사 임직원들을 위한 각종 교육 프로그램 개발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또 협력사 임직원들에게는 전문 직무, 전산, 어학 등 다양한 분야의 사이버강좌 931개 과정을 교재와 식사를 포함해 전액 무상으로 지원하게 된다.
현대중공업 관계자는 "지속적인 홍보를 통해 더 많은 협력회사 임직원들이 교육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실무에 도움이 되는 교육 과정을 꾸준히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현대중공업은 지난 9월 30∼40대의 협력사 경영자들로 구성된 '차세대 경영자 모임'을 발족하는 등 협력회사들이 글로벌 경쟁력을 키울 수 있는 다양한 지원정책을 마련하고 있다.
◇현대중공업이 사내 교육원에서 협력회사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관리능력 향상 및 업무품질 개선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사진제공=현대중공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