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경은 '케라시스 퍼퓸샴푸' 가 '2013 팬타워즈(Pentawards)'에서 바디케어부문 브론즈상을 수상한데 이어 '2013 굿디자인(Good Design) 공모전' 에서 커뮤니케이션 생활포장부문 우수디자인으로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각 용기마다 다채로운 컬러를 활용한 환상적이고 몽환적인 이미지가 퍼퓸샴푸 향의 느낌을 효과적으로 연상시킬 뿐 아니라 그래픽을 왜곡 없이 심플하게 표현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케라시스 퍼퓸샴푸는 '향기' 를 콘셉으로 각기 다른 향의 느낌을 표현하기 위해 독특한 개성의 호주출신 일러스트 작가인 '옐레나 제임스(Yellena James)'와 콜라보레이션을 시도한 제품이다.

 

애경 관계자는 "디자인역량 강화를 위해 디자인 부서를 독립시켜 지난 2007년 애경디자인센터를 별도 설립하고 감성마케팅, 스피드디자인, 소비자 편의성 등을 실현해 나간 노력의 결과물이라고 생각한다" 며 "이번 케라시스 퍼퓸샴푸의 디자인어워즈 수상은 생활용품 제품에 예술을 담았다는 것에서 의미가 크다" 고 말했다.

 

이어 "디자인을 통해 소비자를 만족시키고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자 하는 애경의 디자인경영 성과를 다시 한번 보여준 것" 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