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오전 9시5분 현재 원익IPS는 전 거래일보다 270원(3.09%) 오른 901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한국투자증권은 원익IPS에 대해 최근 수주 공시로 높아진 실적 개선 가시성과 2014년 밸류에이션을 반영해 목표주가를 기존 9200원에서 1만15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서원석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원익IPS는 최근 반도체 장비 각각 503억원과 268억원, LCD 장비 246억원 수주를 공시했다"며 "장비 수주 후 제품 납품이 한두달 이내인 점을 감안할 때 4분기 매출은 1000억원 이상이 가능하다"고 진단했다.
서 연구원은 "삼성전자의 투자 확대와 삼성전자 중국 시안 V-NAND 수혜, 삼성디스플레이 OLED 장비 납품 등으로 향후 실적 전망도 밝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