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SK 스카이뷰 조감도.(사진제공=SK건설)
[뉴스토마토 원나래기자] SK건설은 오는 18일 인천 남구 용현동에 들어서는 '인천 SK스카이뷰' 아파트의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
총 3971가구로 올해 공급되는 단일 브랜드 아파트 중 가장 큰 규모다. 지하 2층~최고 지상 40층, 26개동, 전용면적 59~127㎡로 구성된다. 전용면적별 가구수는 ▲59㎡ 800가구 ▲84㎡ 2282가구 ▲95㎡ 295가구 ▲100㎡ 239가구 ▲109㎡ 156가구 ▲115㎡ 138가구 ▲126㎡ 22가구 ▲127㎡ 39가구 등이다.
3.3㎡당 분양가는 780만~880만원으로 책정될 예정이다.
단지가 들어서는 용현학익지구는 민간도시개발사업으로 2020년까지 259만500㎡ 부지에 4만8700여명을 수용하는 주거·업무·상업·문화가 어우러진 도시로 개발될 예정이다. 반경 10㎞ 안에 송도·청라·영종국제도시 및 인천국제공항, 인천항이 있다.
제1·2 경인고속도로와 제3경인고속도로(예정)가 인접해 있다. 내년에는 수인선 용현역이 개통 예정이다. 단지 주변에 용현남초교, 용현여자중교, 용현중교, 인항고교, 인하사대부속고교 등 초·중·고교와 인하대학교가 인접해 있다. 또 단지 남측에 초등학교와 병설유치원 신설 부지가 마련돼 있다.
청약일정은 오는 23일 특별공급, 24일 1·2순위, 25일과 28일 3순위 순으로 접수한다.
견본주택은 인천시 남구 용현동 604의 1(홈플러스 인하점 건너편 현장 내)에 마련되며 18일 개관할 예정이다. 입주는 2016년 6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