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임정혁기자]
◇K리그 홍보대사 유상철. (사진제공=프로축구연맹)
◇유상철, K리그 홍보대사 활동 시작
유상철(41) K리그 홍보대사가 2002 한일월드컵 8강 스페인전 성지인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홍보대사로서의 첫 활동에 나선다.
유상철은 오는 20일 광주FC와 부천FC1995의 K리그 챌린지(2부리그) 29라운드 경기가 열리는 광주월드컵기장을 찾아 팬들을 만난다.
그는 K리그의 홍보대사로서 하프타임에 그라운드에서 관중들에게 인사를 하고 경기 후에는 광주FC가 마련한 '인간 태극기 기네스북' 도전에도 참가할 예정이다.
광주FC는 이날 경기를 나라사랑 캠페인의 일환으로 '광주학생 독도 플래시몹 경연페스티벌' '인간 태극기 기네스북' 등 다채로운 행사로 준비 중이다.
프로축구연맹에 따르면 플래시몹에는 광주 지역 초·중·고교 500여 개 팀 1만여 명이 참여를 신청하는 등 벌써부터 분위기가 고조되고 있다. 유상철 홍보대사 역시 뜨거운 환영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오는 27일에는 유상철이 선수 시절 K리그에서 유일하게 몸담았던 친정팀 울산현대를 찾아 울산과 수원의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1부리그) 33라운드 경기를 관전하고 다양한 홍보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FC서울, 챔피언스리그 예매 16일 시작
FC서울의 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이하 ACL) 예매가 오는 16일 오전 10시부터 시작된다.
서울은 오는 26일 저녁 7시30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광저우 에버그란데를 맞아 구단 사상 최초의 ACL 결승 1차전을 치른다.
서울은 오는 16일과 17일 예매를 완료한 팬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10명에게 세븐 스프링스 2인 자유 식사권, 20명에게 세븐 스프링스 스테이크 식사권, 또 20명에게는 인터파크 영화예매권 2매씩을 제공할 예정이다.
예매는 FC서울 홈페이지(fcseoul.com)와 인터파크를 통해 가능하다.
◇대구FC, 대구교통방송과 MOU
대구FC가 TBN대구 교통방송과 업무협약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두 기관은 이번 MOU체결을 통해 공동 홍보와 마케팅을 추진하고 상호간 이익을 증진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대구FC와 TBN대구교통방송 사이의 적극 홍보, 대구FC 소식 방송 제작, 교통안전 관련 캠페인 동참 등의 내용을 협의했다.
◇대전시티즌, 축구아카데미 성황리 개최
대전시티즌이 팬들과 함께하는 축구아카데미를 성공리에 마쳤다고 지난 15일 전했다.
'대전시티즌과 함께하는 축구아카데미'는 지난 1일 대전 대양초등학교를 시작으로 7일 당진 면천초등학교, 12일 홍성 홍동초등학교, 15일 예산 예산중학교까지 보름간 대전·충남 4개 학교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에는 대전시티즌 10세 이하(U-10)팀 김인호 감독을 비롯한 전문 지도자들이 참여해 어린이들이 올바른 자세로 축구를 재미있게 즐길 수 있도록 지도하고 축구공과 팀 조끼 등 어린이들이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물품도 지원했다.
이번 축구아카데미는 국민체육진흥공단과 스포츠토토의 지원으로 이루어졌다.
대전시티즌은 이외에도 지역 학교 축구부와 유소년 축구클럽에서 축구클리닉을 열고 훈련 용품을 지원하는 등 올해 3월부터 꾸준히 지역 유소년 축구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사진제공=대전시티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