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세연기자]
가온미디어(078890)가 글로벌 메이저 사업자 비즈니스 확대에 따라 전방위적인 인재 확보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이를 위해 가온미디어는 최근 '월드클래스300(World Class 300)' 가입기업들이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개최한 채용 박람회에 참여하는 한편 국책연구기관, 코트라 등과 협력을 통해 우수한 해외인력 유치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가온미디어의 글로벌 인재유치 노력은 최근 스마트박스, 홈게이트웨이와 같이 시장을 리딩하는 프리미엄급 제품군과 관련해 유럽지역 대형 사업자들로부터 벤더로 선정됨에 따라 차세대 핵심시장을 성공적으로 선점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키 위한 것이다.
특히, 회사측은 글로벌 리더쉽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기 위해 우수 인력 확보와 인재 양성에 주력하고 있다.
이미 가온미디어의 인재에 대한 투자는 업계에서도 정평이 나있을 정도이며, 지난 2008년과 같은 금융위기 속에서도 인재와 기술에 대한 투자의 고삐를 늦추지 않는 등 업계 최고 수준의 기업경쟁력으로 자리하고 있다.
가온미디어는 현재 80여개국 120여 방송통신사업자들에게 방송통신 토털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며 직원들로 하여금 글로벌 시장흐름에 대한 이해와 안목을 넓히기 위해 매년 여러 차례 해외 대형전시회에 대규모 인원을 참가시키고 있다.
또, 정보 공유와 소통을 중시하는 기업문화는 개발 생산 물류 판매 금융까지 다양한 분야에 대한 축적된 노하우를 단기간에 체화할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해 직원들이 단기간에 해당분야의 글로벌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게 하고있다.
가온미디어 인사담당자는 "회사의 인재 선발 기준은 의외로 단순하다"며 "스펙이나 배경보다는 자신이 하고자 하는 일에 대한 강한 열정과, 회사와 함께 성장하려는 본인의 자세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사람이 곧 기업의 미래이고 사람에 대한 투자는 결국 기업의 미래 경쟁력에 직결된다”면서 “항상 채용의 문은 열려있으며 누구에게나 기회가 주어진다"고 덧붙였다.
한편, 가온미디어는 지난 반기까지 최대 매출을 달성해 올해 사상 최대 매출이 기대됨에 따라 향후 회사의 우수인력 확보와 인재 육성에 대한 전략 또한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간다는 목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