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곽보연기자] KT가 18일 오후 3시부터 예약판매에 돌입하는 아이폰5S·5C 가입자들에게 제휴카드를 통한 추가할인이나 '올레 그린폰 매입 프로그램'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KT(030200)는 아이폰5S·5C 가입 고객에게 1년 후 잔여 할부금과 할인반환금 없이 최신 폰으로 교체할 수 있는 '2배 빠른 기변'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 'LTE WARP 신한 빅플러스 카드(플래티늄)'나 'BC UPTURN WARP 카드' 등 제휴카드로 제품을 계약할 시 매월 최대 3만961원의 추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올레 그린폰 매입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이 프로그램은 기존에 사용하던 휴대폰을 반납하면 단말 종류와 상태에 따라 현금으로 보상받을 수 있어 아이폰5S와 5C를 구입할 때 부담을 줄일 수 있다.
◇KT가 운영하는 중고폰 매매 프로그램인 '올레 그린폰서비스'.(사진=올레닷컴 캡쳐)
KT를 통해 아이폰5S, 5C를 구매하는 고객들이 모바일 TV '올레 tv 모바일팩'에 신규 가입할 경우 6개월 요금을 50% 할인해주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올레 tv 모바일은 지상파 전채널을 실시간으로 방송해주고 다양한 VOD를 제공하는 모바일 TV다.
또 'LTE 완전무한 요금제'로 가입하는 고객에게 지니 앱과 PC(
www.genie.co.kr)에서 음악 스트리밍을 무제한 즐길 수 있는 지니(genie)서비스 1년 무료(7만9200원)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KT는 "이번에 출시하는 아이폰5S, 5C 모두 국내 최초로 KT가 상용 서비스를 개시한 광대역 LTE 네트워크의 빠른 속도를 그대로 체감할 수 있다"며 "최대 100Mbps의 다운로드 속도를 자랑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