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지은기자] 한국투자증권은 21일
에스엠(041510)에 대해 소속 가수의 해외활동과 앨범 판매량 호조로 하반기 양호한 실적이 예상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5만4000원을 유지했다.
김시우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3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30% 늘어난 515억원, 영업이익은 5.4% 증가한 126억원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김 연구원은 "동방신기와 슈퍼주니어의 일본 돔투어에서 각각 70만명, 10만명의 관객을 유치했으며 EXO의 앨범이 45만장 판매된 것이 호재"라고 분석했다.
4분기 실적은 3분기 보다 개선될 것이란 전망도 덧붙였다.
김 연구원은 "중국, 일본 등에서의 SM Town 콘서트와 동방신기 일본 스타디움 콘서트 15만명, EXO·샤이니의 앨범 판매가 4실적으로 반영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