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수연기자] 22일 우리투자증권은
한일이화(007860)에 대해 해외법인이 성장의 원동력이 될 것이라며 올해 매출치로 3조원을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을 내놨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만9000원을 커버리지로 제시했다.
현재 두양산업은 중국물량을 담당하는 강소한 일을 보유한다.
조수홍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내년 2014년 기아차 중국 3공장 가동에 따라 두양산업은 한일이화의 성장모멘텀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현대차 북경 3공장 증설에 따라 북경법인도 견조한 이익 성장 이어갈 것"으로 내다봤다.
조 연구원은 "현대차 브라질공장 생산량 증가에 따른 브라질 법인 턴어라운드도 기대된다"며 "향후 물량 증가에 따른 고정비 부담 감소 효과로 2014년부터 흑자전환되며 동사의 어닝 스윙에 기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이어 "두양산업 연결법인화에 따라 올해 매출액은 전년대비 43.7% 늘어난 3조원을 넘어서며 중소형부품사 중 가장 두드러진 외형성장을 기록할 것"이라고 진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