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승원기자] 2000여명의 교육 가족이 한마음이 돼 걷는다.
(사진=한국교직원공제회)
22일 한국교직원공제회는 교육가족의 풍요로운 여가생활을 위한 '교육가족 한마음 걷기대회'를 오는 26일 부산 경남경마공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 2011년에 이어 3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대회에는 '꿈길', '눈길', '손길', '희망길'로 이어지는 총 4km의 테마길이 마련된다. 각 코스마다 테마에 맞는 다양한 체험행사와 볼거리가 준비된다.
소원을 적어 나무에 거는 '꿈길', 비누방울을 활용한 버블로드와 명화·영화 포토존이 있는 '눈길', 사랑의 엽서를 쓰는 '손길' 그리고 마지막 '희망길'에서는 직접 만든 바람개비로 교육가족의 희망을 장식해 볼 수 있다.
더불어 'The-K 호텔앤리조트', 'The-K 손해보험' 등 한국교직원공제회 출자회사들이 준비한 풍성한 기념품과 함께 인기가수의 축하공연도 준비돼 있다.
이규택 한국교직원공제회 이사장은 "한마음 걷기대회를 통해 회원들이 더 건강해지고, 가족들간 사랑이 더욱 돈독해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회원들에게 감동을 줄 수 있는 고품격 생활·문화 복지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교직원공제회는 이 외에도 '가족사랑 별빛 캠핑 나들이', '자연 속 부부 힐링 여행', '프로야구 같이 즐기기' 등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행사를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