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시시황)코스피 2050선 제자리걸음..NAVER 낙폭 축소

입력 : 2013-10-22 오후 1:06:58
[뉴스토마토 박상정기자] 코스피지수가 2050선 위에서 제자리걸음을 하고 있다. 22일 1시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오후장 들어 외국인 매수폭이 늘어나며 2050선을 회복했다. 하지만 추가 상승은 제한된 모습이다.
 
외국인이 1400억원 가량 사들이고 있다. 개인과 기관은 서서히 매도폭을 늘리며 현재는 각각 554억원 ,749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순환매 양상이 뚜렷하다. 그동안 시세를 내지못했던 음식료품, 의약품, 건설 등이 1% 이상 오르고 있다. 반면 의료정밀, 전기전자 등은 1% 이상 내림세를 기록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혼조세다. 삼성전자(005930)는 외국계의 매도가 이어지며 1% 이상 하락해 145만원을 밑돌고 있다. 기아차(000270)도 1%대 약세다. 현대차(005380)는 상승전환해 강보합권에서 움직이고 있다. 현대모비스(012330)POSCO(005490)는 나란히 1%대 오름세다.
 
SK하이닉스(000660)는 외국계 증권사의 매도 의견에 발목이 잡히며 4% 가까운 낙폭을 유지하고 있다. 블록딜 우려로 밀려난 신한지주(055550)도 3.29% 내림세다.
 
다만 공정위의 과징금 부과 우려로 장중 3% 가까이 하락하던 NAVER(035420)는 낙폭을 서서히 줄이며 현재는 0.75% 약세를 보이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530선 위에서 횡보하고 있다. . 외국인이 매수폭을 늘리는 가운데 개인이 소폭 매수로 돌아서며 올라가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이 시각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1.67포인트(0.32%) 오른 531.01을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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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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