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신지은기자] 기업공개(IPO)를 앞두고 주목받고 있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사이트 트위터 개발자의 연봉이 애플과 페이스북 개발자 연봉보다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구직사이트 글래스도어에 따르면 트위터 개발자 평균연봉은 12만4863달러(주식 제외)로 동종업계 개발자 연봉 중 상위 5위를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1위는 컴퓨터 네트워크장비업체 쥬피터 네트워크가 차지했으며 평균 연봉은 15만9990달러로 나타났다. 이어 링크드인, 야후, 구글이 각각 2,3,4위를 기록했다. 애플은 트위터보다 233달러 적은 연봉으로 6위를 차지했고 페이스북이 12만1507달러로 9위를 기록했다.
최소 50명의 소프트웨어 엔지니어가 있는 회사를 대상으로 한 이번 조사는 지난해 10월과 지난달 말까지의 연봉을 기준으로 집계됐다.
트위터는 IPO를 앞두고 채용규모를 늘려 지난 3분기에만 300명의 직원을 늘린 바 있으며 현재 총 직원수는 약 2300명에 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