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임애신·황민규기자]
삼성전자(005930)는 25일 3분기 실적 컨퍼런스콜을 통해 이 기간 전체 스마트폰 판매량이 지난 분기보다 10% 중반대 성장했다고 밝혔다.
김현준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상무는 "갤럭시노트3 출시로 하이엔드 스마트폰 판매량이 전 분기와 유사한 수준을 나타내고 있다"며 "전체 스마트폰이 10% 중반대, 태블릿 판매량은 20% 중반대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4분기 전망과 관련해 "스마트폰 판매량이 한자리수 초반대 성장세, 태블릿은 20% 이상 성장할 것"이라며 "전체 휴대폰 판매 중 스마트폰 비중이 70% 이상으로 유지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