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선이 없어 편리한 '무선 침구킹' 출시

입력 : 2013-10-27 오전 11:00:00
[뉴스토마토 최승환기자] LG전자(066570)가 27일 선이 없는 '무선 침구킹'을 출시하고 침구청소기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
 
이번 신제품은 전원을 연결하는 선을 없애 가볍게 들고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어 큰 사이즈의 침대는 물론 거실 카펫이나 소파도 편리하게 청소할 수 있다.
 
청소기의 활용도도 넓어졌다. 물세탁이 번거로워 관리가 쉽지 않은 커튼을 간편하게 청소할 수 있고, 자동차 시트나 유모차 청소도 가능하다.
 
권위 있는 해외기관으로부터 위생관리 성능도 공인 받았다. '2중 헤파필터'를 장착해 미세먼지 방출량을 대폭 낮춰 ‘영국알레르기협회(BAF)'와 독일 'SLG'로부터 미세먼지방출차단 99%와 99.99% 인증을 획득했다.
 
아울러 '자외선(UV) 살균 스테이션' 기능도 채용해 청소 후 침구청소기를 거치대에 올려 놓으면 5분 만에 유해균을 완벽하게 살균해 청결한 청소기 관리가 가능하다.
 
이밖에 2개의 진동펀치를 갖춘 강력한 '듀얼펀치'가 분당 8000번 앞뒤로 두드려 눈에 보이지 않는 먼지까지 제거한다. 가격은 출고가 기준 26만9000원이다.
 
김정태 LG전자 한국 홈어플라이언스(HA) 마케팅담당 상무는 "청소기의 선을 없애 고객 편의성을 극대화한 제품"이라며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하는 제품으로 청소기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LG전자 모델이 '무선 침구킹' 신제품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LG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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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승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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