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서유미기자] 현대증권은 28일
AJ렌터카(068400)에 대해 중고차 사업 성장이 본격화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2만원을 유지했다.
한병화 현대증권 연구원은 "AJ렌터카의 중고차 매매사업은 지난 6월 52대를 기점으로 10월 약 400대까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사업 거점을 전국지점으로 확대하고 있고 관련 영업 숙련도도 향상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 연구원은 "오는 2014년 중고차 연간 판매량은 5000대를 상회할 가능성이 높다"며 "AJ렌터카의 중고차 판매량은 올해 2000대에서 내년 8000대 수준으로 증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AJ렌터카는 양호한 마진율로 이익기여도도 높아질 것"이라며 "중고차 사업의 대당 단가는 평균 약 800만원이고 영업마진율 목표는 5%다"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