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권미란기자] CCTV 관련주가 연쇄살인범 강호순 검거에 CCTV가 결정적 역할을 하면서 앞으로 수요가 늘어날 것이라는 기대와 함께 동반 상승하고 있다.
9일 오전 9시 31분 현재 비츠로시스는 120원(+5.11%) 상승한 2475원에 거래되고 있다.
CCTV제어시스템 분야 1위 업체인 비츠로시스는 보안 및 치안의 중요성이 커지면서 앞으로 매출 성장을 확보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영상보안용 시스템 반도체 설계 전문회사 넥스트칩이 760원(+14.96%) 급등한 5840원으로 닷새째 상승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아이디스(+2.01%), 휴바이론(+4.3%), 아구스(+9.02%), 포스데이타(+10.55%) 등 관련주들이 크게 오르고 있다.
이날 수도권과 강원도, 충청도 등의 지방경찰청은 방범용 CCTV를 추가로 설치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3일 경기경찰청도 앞으로 CCTV를 1700대 이상 확대 설치하고 파출소를 신설하는 등 지역 치안 인프라를 크게 강화해 범죄 예방대책을 시행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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