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개장)미국發 훈풍..'반등'

입력 : 2013-10-28 오전 9:46:28
[뉴스토마토 우성문기자] 28일 일본 증시는 상승 출발했다.
 
닛케이225지수는 전일대비 170.69엔(1.21%) 상승한 1만4258.88엔에 거래를 시작해 오전 9시46분 현재 0.99% 오른 1만4261.65엔에 거래를 이어가고있다.
 
지난 25일 뉴욕증시에서 S&P500 지수가 최고가를 경신한 것이 호재로 작용했다.
 
이날 발표된 미국 소비자심리지수가 10개월만에 최저치를 기록하면서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양적완화가 유지될 것이란 기대감이 높아졌기 때문이다.
 
찰리 스미스 프롯핏 캐피탈 그룹 최고투자책임자(CIO)는 "이달 테이퍼링이 시행되지 않을 것이란 전망이 힘을 받으면서 투자심리가 개선됐다"고 분석했다.
 
대부분의 업종이 상승세를 보이는 가운데 특히 소니(2.49%), 캐논(1.14%), 샤프(1.03%) 등 IT주가 강세다.
 
미쓰비시 모터스(3.28%), 닛산(0.60%), 혼다(0.39%) 등 자동차 주도 상승흐름을 보이고 있다.
 
이밖에 미즈호파이낸셜그룹(0.98%)도 범죄 그룹에게 거래를 허용해 준 임원들을 처벌한다는 발표에 상승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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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성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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