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권미란기자] 지난 4분기 예상을 훌쩍 뛰어넘는 실적을 발표한 네오위즈게임즈가 추가 상승이 가능할 것이라는 분석에 따라 9일 급등하고 있다.
9일 오전 9시 38분 현재 네오위즈게임즈는 2350원(+9.75%) 급등한 2만645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하이투자증권은 "네오위즈게임즈가 지난 3개월간 150%의 높은 주가 상승률을 기록했지만 아직도 37% 더 상승할 여력이 남아 있다"고 분석했다.
또 "네오위즈게임즈는 올해 7편의 신규게임을 출시할 예정"이며, 주력 게임 타이틀인 스페셜포스, 피파온라인, 슬러거가 안정적으로 유지되는 가운데 연내 대작 게임인 배틀필드와 중소형 게임들의 실적 기여가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이외에도 굿모닝신한증권, 대신증권, SK증권, 하나대투증권 등 증권사들이 연이어 긍정적인 분석과 함께 목표가를 상향했다.
네오위즈게임즈는 지난 4분기 매출액 509억원, 영업이익 125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각각 14.8%, 37.3% 증가했다.
- Copyrights ⓒ 뉴스토마토 (www.newstomato.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