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강명주 기자]
中, 1월 수출 10년來 최악 전망
중국의 수출 성장률이 근 십년래 가장 큰 폭으로 떨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블룸버그통신은 9일 15명의 전문가가 중국의 1월 출하량이 전년동기대비 14% 급감하면서 3달 연속 하락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출하량 급감 전망은 미국과 유럽의 수요 감소가 원인으로 꼽히고 있으며 특히 중국의 최대 수출국인 유럽은 경기침체로 인해 지난 1월 소비 심리가 2차 대전 이후 최악의 수준으로 떨어진 상황입니다.
결과는 오는 11일 발표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최근 중국의 물가하락세가 지속되면서 디플레이션 진입 여부도 주목되고 있습니다.
제2경부고속路 연말께 발주
서울과 행정중심복합도시인 세종시를 잇는 제2경부고속도로가 이르면 연말께 턴키방식으로 발주된다.
오늘 국토해양부와 업계에 따르면 국토부는 제2경부고속도로와 관련해 6월초 예비타당성 조사를 마무리 짓고 기본조사 및 공구분할 등 세부집행 방법 등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이후 국토부와 한국도로공사는 후속 기본계획수립이 마무리되는 11월~12월에 1단계 사업 발주에 나설 예정이다.
두산重, 국산 원자로 첫 수출
두산중공업(사장 박지원)이 자체 기술력으로 제작한 국산 원자로를 처음으로 해외에 수출했다.
두산중공업은 오늘 중국 절강성에 위치한 친산원자력발전소 2단계 3호기에 들어갈 600MW급 가압경수로형 원자로 제작을 마치고 창원공장 사내부두를 통해 출하했다고 밝혔다.
D램價 8개월만에 반등
D램 고정거래가격이 공급감소 효과로 8개월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9일 시장조사기관에 따르면 이달 상반월 D램 고정거래가격은 1기가 667MHz 기준으로 전반월대비 8.6% 상승한 0.88달러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6월 하반기 이후 첫 상승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