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지은기자] 업황 턴어라운드 기대감에 태양광주가 탄력을 받고 있다.
이희철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4분기부터 태양광 시장 규모가 본격 성장할 전망"이라며 "특히 중국의 경우 환경오염 이슈 등으로 대규모의 태양광 시설 설치를 추진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 연구원은 또 "3분기 실적을 바닥으로 적자폭을 축소하고 있는 점도 업황회복에 힘을 실어주고 있다"고 설명했다.
최근 주가조정으로 인한 기술적 반등이 시현되고 있다는 의견도 나왔다.
백영찬 현대증권 연구원은 "단기적으로 주가가 급등한 점이 최근 주가조정의 요인이었다"며 "오늘의 상승세는 조정에 대한 재반등의 의미가 강하다"고 분석했다.
백 연구원은 이어 내년 업황회복이 긍정적이라는 데는 의견을 같이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