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지은기자] 한국투자증권은 30일
엔씨소프트(036570)에 대해 중국에서 게임 '블레이드앤소울'의 인기가 예상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23만2000원을 유지했다.
홍종기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 29일 중국에서 진행된 블레이드앤소울의 계정보류테스가 성공적으로 진행됐다"며 "캐릭터 변경, 의상, 여러 부가 혜택을 누릴 수 있는 VIP회원권 등 아이템 판매도 동시에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른 시일 내에 대규모 마케팅을 시작할 것으로 전망되는 점도 주가에 긍정적 요인으로 꼽았다.
홍 연구원은 "한국에서 블레이드앤소울은 19세 이용가로 매니아 게임이 됐지만 중국에서는 연령 제한 없이 게임 난이도를 낮춰 쉽게 즐길수 있다"며 "초기 피드백이 좋을 경우 이용자수가 크게 늘어날 전망"이라고 예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