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서유미기자] 정보보안 전문기업
윈스테크넷(136540)이 3분기 순이익이 95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22% 증가했다고 1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6% 증가한 171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소폭 감소해 42억원이다.
윈스테크넷은 올해 상반기 미뤄졌던 공공부문 매출이 3분기 일부 반영되면서 매출액이 늘었다고 설명했다.
반면 영업이익은 환율 하락으로 수출마진이 줄어들고 인원이 증가로 고정비가 상승한 결과 감소했다.
해외수출은 102억원 규모로 3분기 누적매출의 22%였다. 윈스테크넷은 엔화 하락에도 불구하고 고수익 침입방지시스템(IPS)를 꾸준히 공급했다고 설명했다.
김대연 윈스테크넷 대표이사는 "국내외 어려운 경영환경을 안에서도 3분기 내수매출이 전년동기 대비 증가하면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