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세연기자] 국세청이 대대적인 사무관급 인사를 통해 조직 쇄신에 나선다.
국세청은 오는 11일자로 일선 세무서 과장급인 사무관과 복수직 서기관 등 사상 최대인 663명에 대한 전보 인사를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국세청은 사무관 632명과 복수직 서기관 31명을 대상으로 실시되는 이번 인사에 대해 지방국세청장과 실무 국, 실장에 의해 선발되고 현 보직에서 2년이상 장기 근무자의 순환근무 시스템 적용으로 전문성과 역량 강화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지난달 세무서장급 인사를 단행한 국세청은 이번 사무관급 인사 이외에도 순차적으로 6급이하 직원에 대한 인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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