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은혜기자]쌍용차가 회생절차 개시결정으로 거래 제개 후 이틀째 하한가를 기록중이다.
10일 오전 9시18분 현재 쌍용차 주가는 가격제한폭까지 떨어져 965원을 나타내고 있다.
증권가에서는 거래소가 쌍용차를 투자유의 종목으로 지정한 후 상장폐지 실질심사를 하고 있다는 점이 투자심리를 약화시킨 것으로 보고 있다.
서울중앙지방법원 파산4부(고영한 수석부장판사)는 지난 6일 쌍용차가 낸 기업회생절차(법정관리)신청을 받아들였다.
법원은 쌍용차 경영을 맡은 법정관리인으로 이유일 전 현대자동차 사장과 박영태 쌍용차 상무를 임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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