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명정선기자]대우증권은 오는 11일부터 최고 연 48% 수익을 추구하는 ELS 4종을 공모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ELS 4종’은 각각 KOSPI200, 현대차, LG전자, 삼성중공업, KB금융 등을 기초자산으로 하며 총 550억원 규모다.
‘KOSPI200 원금보장 조기상환형 ELS’는 3년 만기 원금보장형으로 안정추구형(이상) 투자자에게 적합한 상품이다. 4개월마다 돌아오는 조기상환 평가일 또는 만기평가일에 코스피200 지수의 종가가 최초 기준지수 이상일 경우 연 9.21% 수익을 제공한다.
‘삼성중공업-KB금융 하향계단식 조기상환형 ELS'는 2년 만기이며, 적극투자형(이상) 투자자에게 적합한 상품이다. 자동 조기상환 평가일에 모든 기초자산의 종가가 각 최초 기준가격의 85%(4, 8개월), 80%(12, 16개월), 75%(20, 24개월) 이상인 경우 연 48% 수익을 제공한다. 만기까지 모든 기초자산이 각 최초 기준가격의 50% 이하로 떨어진 적이 없어도 연 48%의 수익을 얻게 된다.
이밖에 'LG전자-현대차 하향계단식 조기상환형 ELS'(2년 만기, 최대 연 43.5%), ‘KOSPI200-현대차 하향계단식 조기상환형 ELS’(2년 만기, 최대 연 30%) 등도 공모한다.
이번 ELS 4종은 오는 13일 오전 11시까지 접수하며 최소 100만원부터 100만원 단위로 청약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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