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서유미기자] 금융감독원이 오는 6일부터 서울·부산 등에서 동양그룹 관련 피해자을 위한 설명회를 개최한다.
금감원은 오는 6일 서울·부산·대구·광주·대전에서 1차 설명회를 연다고 4일 밝혔다.
(자료제공=금융감독원)
설명회의 참가자는 모두 2742명으로, 지역별로는 서울 신청자가 60.8%를 차지했다. 특히 서울에서는 직장인을 위해 오는 8일 야간 설명회를 연다.
설명회에서는 변호사 5명과 임원을 포함해 13명의 전문가가 직접 동양사태에 대해서 설명한다.
특히 그동안 집회를 통해 제기된 불완전판매 입증 방법, 녹취록·투자관련서류 입수 방법 등에 대해 알수 있다.
금감원은 아직 참가신청을 못한 피해자에게 추가적으로 참가 기회를 부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