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민호기자] 한국주택금융공사는 10일 정부의 일자리 나누기에 적극 동참하기 위해 올해 안에 청년인턴사원과 주택연금 상담사 등 30여명을 신규 채용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공사는 일단 청년인턴사원 모집규모를 20명으로 정하고 오는 13일부터 20일까지 지원서를 받기로 했다.
공사는 특히 인턴사원제가 실질적인 청년실업 해소대책이 될 수 있도록 8개월 간의 인턴기간이 종료되면 인턴사원의 대부분(16명 내외)을 정규직원으로 채용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인턴사원 선발시 서류전형과 필기전형, 면접심사 등 모든 절차를 정규직과 동일한 방식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또, 채용한 인턴사원에게는 금융업무에 대한 연수혜택은 물론 본ㆍ지사 실무 체험교육, 구직활동을 위한 특별휴가 기회를 제공하고, 사장명의의 “인턴수료증”을 발급해주는 등 제도운영의 내실화를 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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