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장중)뉴욕 증시, 유로존 우려+ 美 지표 개선에 '혼조'

입력 : 2013-11-06 오전 7:57:40
글로벌 증시 시황센터
출연: 최하나 기자(뉴스토마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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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증시, 유로존 우려+ 美 지표 개선에 '혼조'
▶10월 ISM 서비스업지수 55.4..셧다운 불구 예상밖 호조
 
뉴욕증시 장중 혼조세
 
뉴욕증시 하락 출발했음. 유럽연합 집행위원회가 내년도 유로존 경제 성장률 전망치 하향조정. 올해 유로존 경제 0.4% 후퇴 후 내년도 1.1% 성장할 것으로 전망. 지난 5월 제시했던 내년 성장률 전망치 1.2%보다 낮아진 수치. 실업률 전망치도 기존 12.1%에서 12.2%로 수정했음. 이에 따라 유럽중앙은행이 기준금리를 인하할 수도 있다는 기대감 형성
 
8일 발표될 10월 미국 고용보고서에 대한 관망세, 지표에 따라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양적완화 축소 시기를 가늠할 수 있기 떄문
 
이날 발표된 지표는 호조. 미국 공급관리자협회(ISM)은 10월 미국의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55.4를 기록했다고 발표. 셧다운(부분 업무정지)에도 불구하고 전달의 54.4와 전망치 54를 모두 상회했음. 18개 산업 중 12개 산업이 경기 확장을 나타낸 것이 호재
지난 1일에는 ISM 10월 제조업 PMI가 2년반래 최고치 56.4 기록했다고 발표했음. 제조업에 이어 서비스업 경기도 개선되면서 올 하반기에 미국 경제가 성장할 것이라는 기대감 커짐
 
이날 에릭 로젠그렌 보스턴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양적완화 규모 유지해야 한다는 발언했음. 미국 경제 성장이 더디기에 추가 지표 개선을 확인한 후 출구전략을 시행해야 한다고 말함
 
3분기 실적에도 주목. 호실적을 나타낸 AOL, CVS 주가 상승
 
장 마감후 테슬라모터스 실적 발표에 주목, 올해 주가 400% 가까이 올라 거품논란. 시장에서는 3분기 연속 흑자행진 이어갈 것으로 전망함
 
오는 7일 뉴욕증시에 상장하는 트위터에도 투자자들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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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하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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