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준혁기자] 이번 시즌 인천 계양구 계양체육관으로 둥지를 옮긴 프로배구 남자부 대한항공 점보스가 오는 10일 현대캐피탈을 상대로 새 구장 개장 첫 경기를 치른다.
대한항공은 지난 시즌까지 사용하던 도원체육관을 떠나 계양체육관에서 새로운 시즌을 맞이한다.
대한항공은 개장 경기이자 시즌 홈 개막전을 기념해 다채로운 이벤트를 마련했다. 인기 아이돌 그룹 '마이네임'을 초대가수로 초청했고, 선착순 2000명에게 경기장 이전을 자축하는 떡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이날 경기 축하를 위한 레이저쇼·축하공연 등을 진행하고, 대한항공 국내선 항공권 2매를 포함한 푸짐한 경품도 내걸었다.
한편 개막전 이벤트는 경기 시작 1시간 전인 오후 1시부터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