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하나기자] 코스피가 개인의 매수에 힘입어 상승 출발했다. 2010선을 지지하며 보합권에서 등락 중이다.
7일 오전 10시19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1.50포인트, 0.07% 오른 2015.17을 기록하고 있다.
6일(현지시간) 뉴욕 증시는 양적완화 유지 기대감 속 혼조세로 거래를 마쳤다. 다우지수는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고, S&P500지수도 상승했다. 나스닥 지수만 종목들의 부진에 하락 마감했다. 유럽 주요국 증시도 유럽 중앙은행의 통화정책 회의를 앞두고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과 양호한 지표에 대체로 상승했다. 독일 증시는 신고점을 다시 썼고, 프랑스 증시도 오른 반면 영국 증시만 소폭 하락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만이 421억원 매수하고 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86억원, 342억원 매도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전기가스업(2.66%), 운송장비(0.93%), 비금속광물(0.57%) 등이 오르고 있고, 보험(-0.67%), 종이목재(-0.64%), 통신업(-0.58%) 등이 하락하고 있다.
코스닥 지수는 전날보다 0.97포인트, 0.18% 오른 526.96을 기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