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오전 10시55분 현재 코스닥 시장에서 디지탈옵틱은 전날보다 450원(2.47%) 오른 1만8650원에 거래 중이다.
이민영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IT부품주에 대한 하반기 실적 우려가 있지만 디지탈옵틱은 올해 고화소급 제품 다변화를 통해서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내년에는
삼성전자(005930) 등 고객사의 공격적인 태블릿 PC 판매 확대가 모멘텀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디지탈옵틱에 대해 "3분기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82.8% 늘어난 428억원, 영업이익은 65.3% 증가한 58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며, "올해 전체 매출은 전년보다 95% 증가한 1631억원, 영업이익은 89% 늘어난 231억원을 기록해 견조한 실적을 나타낼 것"이라고 전망했다.
아울러 이 연구원은 "하반기에 보급형 스마트폰이 확대되면서 디지탈옵틱의 실적 개선 모멘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