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시시황)코스피, 외인·기관 매도에 '하락'..2000선 등락

입력 : 2013-11-07 오후 12:00:30
[뉴스토마토 최하나기자] 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에 하락하고 있다. 2010선을 이탈해 2000선 초반에서 움직이고 있다.
 
7일 오후 12시1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10.62포인트, 0.53% 내린 2003.05를 기록하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만이 1088억원 매수하고 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768억원, 344억원 매도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전기가스업(2.65%), 운송장비(0.58%), 은행(0.42%) 등이 상승하고 있고, 전기전자(-1.30%), 유통업(-1.24%), 통신업(-1.17%) 등 대부분이 약세다.
 
삼성전자(005930)는 외국인의 매도에 1% 넘게 밀리고 있다. 반면 현대차(005380)는 온건 노조 지도부가 당선될 것이라는 기대감에 1.8% 오르고 있고, 기아차(000270)도 1.4% 상승하고 있다.
 
가스와 전력 등 공공요금 인상 추진 전망에 한국가스공사(036460)한국전력(015760)이 2~3% 오르고 있다.
 
한솔제지(004150)는 교과서용 종이 시장에서 퇴출당한다는 소식에 3.2% 내리고 있다.
 
코스닥 지수는 전날보다 3.94포인트, 0.75% 내린 522.05를 기록하고 있다.
 
풍력산업 성장 기대감에 태웅(044490)용현BM(089230), 현진소재(053660), 동국S&C(100130)가 2~5%대 상승하고 있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방한을 앞두고 유라시아 철도 사업 성사 기대감에 대아티아이(045390)세명전기(017510), 리노스(039980) 등이 4~11% 오르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대호에이엘(069460)도 3% 상승하고 있다.
 
메디포스트(078160)는 3분기 영업이익이 흑자전환했다는 소식에 1.3% 오르고 있고, 휴비츠(065510)는 3분기 실적 부진에 9% 넘게 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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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하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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