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오전 9시1분 현재 지역난방공사는 전날대비 5.62%떨어진 9만4000원에 거래 중이다.
전날 장마감 후 지역난방공사는 3분기 연결영업손실이 47억6800만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적자전환했다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4483억6100만원으로 14.6% 증가했으나 당기순손실이 181억4800만원으로 112.5%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번 실적부진은 전기사업 부문의 이익 감소로 발생했다.
성수완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주로 전기사업 부문에서 SMP 하락폭이 LNG도입단가 하락폭보다 더 커지면서 부진한 실적을 기록했다"며 "2017년까지 설비투자 증설 계획이 없고, LNG 직도입 이슈 등의 추가적인 이익 모멘텀을 찾기 어려울 것"으로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