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한승기자]
쌍용차(003620)가 SUV(스포츠 유틸리티 차량) '액티언'의 디자인을 새롭게 꾸미고 해외시장에 내놓는다.
이번에 출시되는 '액티언' 디젤 모델은 저속토크 중심으로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효율성과 N.V.H(소음과 진동)를 향상시킨 e-XDi200 LOW CO₂엔진(155마력)이 적용됐다.
아울러 최대 출력 150마력을 발휘하는 XGi 230 엔진을 적용, 매끄러운 주행성능과 탁월한 정숙성을 선사하는 가솔린 모델도 함께 판매된다.
6단 수동변속기와 5단 자동변속기 중 선택할 수 있으며, 전자식 4륜구동 시스템(디젤 모델 옵션 적용)과 3중 구조 강철 프레임이 적용돼 전천후 주행능력이 보다 강화됐다.
이와 함께 ▲차량 전복방지 장치(ARP) ▲브레이크 보조 시스템(BAS) ▲HSA(Hill Start Assist)를 포함하는 첨단 차량자세제어시스템(ESP)이 적용돼 탑승자의 안전에 신경 썼다는 것이 쌍용차의 설명이다.
쌍용차는 중앙아시아와 동유럽 시장의 특성과 정서를 반영해 액티언의 브랜드명을 '노매드'(Nomad)로 정했다.
◇쌍용차 SUV '액티언'. 외관과 디자인을 바꿔 해외시장에 출시된다.(사진=쌍용차)